본문 바로가기
미국 주식 공부/미국 주식 관련 팀 모음

ETF - 세금 & 수수료

by PMW 2021. 12. 22.
반응형

미국 주식 시장에서 패시브 펀드에 대한 인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고, 요즘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상품들이 열풍을 이끌고 있습니다.

 

패시브 펀드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ETF인데요. 국내는 평균 보수가 약 0.32% 정도로 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엑티브 펀드의 수수료인 1% 이상의 것 보다 훨씬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19년에는 엑티브 펀드의 비중보다 패시브 펀드의 규모가 최초로 추월하였으니, ETF의 면모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ETF를 구매 하고 보유하고 있음에 따른 비용들에 있어서는 잘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 오늘은 그것들을 하나씩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글은 ETF에 대한 세금과 수수료에 대한 내용이며,

수익이 난 상황에서의 세금 관련 내용은 별도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수익에 대한 세금을 알아보시러 오신분들은 해외주식 세금 시리즈를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2022.02.17 - [정책 이야기/금융 세금] - [팁] 해외주식 세금 (ETF 세금 포함) Part 1: 양도소득세

 

치열한 수수료 전쟁

국내의 ETF 시장에서도 그렇지만, 미국의 ETF 시장은 정말 어마어마한 수수료 인하 경쟁이 있습니다. 

우선 ETF를 통해서 상품의 볼륨 자체가 커지고 유동성이 많아 지고 한다면, 그 사이에서 나오는 수수료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등이 많이 나오면서 업체들은 비싼 수수료보다는 낮은 상대보다 더 낮은 수수료를 가지고 가고자 합니다.

 

어차피 지수 추종으로 가게 된다면, 아래 글에서 설명 했다시피, 결국엔 상품의 구성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수수료가 미치는 영향성이 매우 큽니다. 

2021.12.21 - [주식 및 금융 상품/미국 주식 및 상품] - 미국 주식 ETF: S&P500 추종 3종 비교 (IVV, VOO, SPY)

 

결국 ETF 수수료를 낮춰서 수수료 자체에서 얻는 이득 보다는 박리다매를 통한 고객 유치 및 볼륨 키우기로 가는 전략을 하는 운용사들도 많습니다.

 

썰 1 0% 수수료
여기서 미국의 경우는 국내와 별반 다를 바 없이 수수료 전쟁을 하는데, 2019년에 소파이라는 업체에서는 첫 해 보수 무료 ETF를 내놓는 것뿐 아니라, BNY 뉴욕 멜론이라는 업체는 평생 무보수 ETF를 상품으로 판매하였습니다. 

 

당연히 수수료가 낮으면 이에 있어서 주주들은 좋을지 모르나, 과열 된 시장에서는 결국에 살아남는 것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낮은 수수료뿐 아니라 거래량을 꼭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세금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세금 종류 1: 증권 거래세

우선 증권 거래세를 보면 ETF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주식에 투자할 때 들어가는 0.23%의 증권 거래세가 없습니다.

향후에 이 부분을 없앤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효하게 작동 하나! ETF에는 예외라는 사실!

 

세금 종류 2: 시세차익

우선 국내의 경우 시세차익이 5천 이상이면 그 이후부터는 세금을 때리겠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습니다. 

반면에 해외 주식의 경우는 시세 차익이 250만 원 이상부터는 무조건 세금을 때리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이며, 아마 향후에도 지속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시세차익 세금 관련 팁은 별도로 다룰 예정입니다. >

 

세금 종류 3: 배당 세금

우선 ETF는 여러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해당 회사들에서 나오는 배당 등이 있을 것이고, 이를 몰아서 배당을 준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세금이 붙게 되니... 정말 세금 없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수수료입니다.

 

수수료 종류 1: 증권사 수수료

우선 증권사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거래하는 주식과 마찬가지고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 수수료를 무료로 내걸고 고객 유치를 하고 있고 1년 무료라고 했던 상품들이 좀 있더니, 일부 업체에서는 완전 무료를 이야기하는 곳도 종종 보이게 됩니다. 

거기다가 다른 곳에서 대차 입고 (다른 증권사에 있던 주식을 새로운 증권사로 옮기는 행위) 진행 시에 혜택 등을 빵빵하게 주는 식의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내 증권사의 경우 전화를 통해 수수료를 싸게 해주는 경우도 있고 하니 잘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수료 종류 2: 유관 비용 제비용

위의 수수료에 있어서는 대부분 무료라고 하지만, 깨알만 하게 또 쓰여있는 말은 바로 유관 비용 제비용은 나온다라는 내용입니다. 이 비용은 일반적인 펀드나 주식에 동일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나올 수밖에 없는 비용입니다. 

 

수수료 종류 3: 운용사별 보수 (=총보수)

운용사별 보수 차이야 말로 바로 ETF 운용사끼리의 경쟁이 나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 보수로만 보아도 상관이 없는 지표입니다만, 국내 ETF를 통한 우회로 미국 ETF를 구매하려는 경우는 아래 수수료까지 챙겨 보셔야 합니다.

 

수수료 종류 4: 기타 비용 (국내 통해서 미국 ETF 구매 시)

이 수수료는 상품 설명서를 보기 전까지는 정확히 확인이 안 되는 수수료 입니다. 대부분 운용사별로 다른 부분이기도 한데, 명시에 있어서 위에서 언급한 보수와는 다른 성격이기에 운용사별 보수에는 합산이 안되는 비용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기타 비용이라 하면, 주식 결제 비용과 같이 펀드 운용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비용을 뜻하는 것으로, 이것은 실제 거래 등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점에서 정확한 비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기와 같은 총비용이 별도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167

이 수수료가 적은 것과 많은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지표는 바로 규모의 차이입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기타 비용이 낮은 것은 바로 Tiger 미국 나스닥 100인데요. 이는 바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규모에 따라서 인원으로 나눠서 비용을 처리 하기에 규모가 클수록 나눠지는 것도 많아서 기타 비 요잉 그만큼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 다 귀찮다 보니, 결국엔 미국 ETF를 직접 하시면 깔끔하게 Expense Ratio로만 보시고 수수료 대략적인 확인이 가능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듯 ETF 있어서는 세금 부분과 수수료 부분이 항상 언급이 됩니다. 장기적 목적을 가지고 투자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며, 이것이 세월이 지날수록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가 작아 보여도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TF 뿐 아니라 해외 주식에 대한 세금 이야기는 하기 포스트에서 참고 하시면 됩니다.

2022.02.17 - [미국 주식 공부/미국 주식 관련 팀 모음] - [팁] 해외주식 세금 (ETF 세금 포함) Part 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