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미국주식 & 한국주식 차이점 Part1

요즘 주변에 보면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그만큼 장벽이 낮아지면서 너도 나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원래 그랬지만) 증권사에서 적극적인 홍보들로 인하여 미국 주식 관련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서도 많이 물어오는 것 중 하나가,

"주식이 거기서 거기 아냐? 미국주식이 한국 주식이랑 다른 게 뭔데?"

입니다.

 

그래서 한번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의 차이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1. 양봉 음봉 색 차이

주식을 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물어 보면, 대부분 답변이 봉차트라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봉을 캔들이라고 표현합니다.

우선 우리 나라의 차트를 보면, 양봉(상승)을 빨간색으로, 음봉(하락)을 파란색으로 표현을 합니다.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1/05/30130/

 

반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국은 상승장에서의 캔들의 색은 초록색이 상승을 뜻하며 빨간색은 하락을 뜻합니다.

아래는 미국 장에서 보이는 차트의 상승과 하락 캔들입니다.

추가로, 상승을 (Bullish), 하락을 (Bearish) 라는 표현을 한다는 점도 아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s://www.r-bloggers.com/2021/03/candlestick-charts-in-r/

위에 이렇게 언급은 했지만도, 일부 국내 증권사 어플에서는 국내 이용자들이 햇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국내와 똑같은 의미의 색상을 쓰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2. 상한가 하한가 X

우리나라에는 상한가 그리고 하한가 있습니다 30%씩.

해외도 이러한 제도가 있는 시장도 있고 없는 곳이 있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제도가 없는 장으로 알려져 있어 폭발적인 상승률을 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현재 들고 있는 일부 미국 주식의 경우 상한가가 없다보니 하루아침에 150%를 찍는 경우도 있고, 다음날에 -90%를 찍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코인장이나 미국장이나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래와 같은 기간 동안에 변화가 지속적으로 있었고, 제 생각에는 향후에는 이러한 제도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금융 선진국들은 주식시장에는 이러한 제도가 없으며, 후진국일수록 범위가 매우 적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식 투자는 개개인의 의지로 하는 것이고 책임도 그에 따라야 하고 또한 시장에 있어서도 수요와 공급으로 이뤄 질 것이기 때문에 없는 것이 오히려 좋은 회사들이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https://namu.wiki/w/%EA%B0%80%EA%B2%A9%EC%A0%9C%ED%95%9C%ED%8F%AD

 

 

 

3. 단일매매가 (동시호가) X

단일 매매가라고 하면 잘 모르실 것 같아, 흔히 말하는 동시 호가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원래 명칭이 단일 매매가 맞습니다. 

무튼! 우리나라는 단일가매매가 존재합니다.

우리나라는 장 시작 직전이나 장 마감 직전에 행해지는 거래에 있어서 적용이 되는 것이 대체적인 예시이며, 이 외에 특수한 경우도 있습니다.

 

단일가매매는 수요와 공급을 집중시켜 균형 가격 형성의 필요성이 큰 경우에 이용되는 매매방법입니다.

방법은 일정 시간 동안 매도·매수호가를 접수하여 가격 및 시간우선 원칙에 따라 우선하는 호가 간에 하나의 가격으로 매매체결이 이루 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미국장에서는 없습니다. 즉 단일 매매가 주문 없이 바로 진행이 된다는 점에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로 합니다.

 

4. 거래 화폐 USD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국장은 달러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반면에 한국 장은 원화로 거래가 됩니다. 

 

다만 일부 증권사의 경우 원화를 환전시켜주는 서비스를 넣어서 원화만 가지고 있어도 즉각적으로 환전되어 미국 주식을 바로 살 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도 합니다. 

 

일전에는 은행 가서 미국 달러 환전하고 그것을 외화 통장에 넣어서 진행을 했는데, 요즘은 원화만 가지고 있고 주식 통장 자체가 외화도 커버 가능하다면 원화 자동 환전을 통해서 미국 주식 구매가 가능합니다. 일명 통합 증거금 제도라고 합니다.

 

유동성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좋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외화와 원화를 완벽히 분리한 상태에서 관리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몇 가지 주위 점이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별도의 글을 쓸 예정입니다.

2022.02.24 - [미국 주식 공부/미국 주식 관련 팀 모음] - [팁] 미국 주식 수익금 출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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