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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공부/미국 주식 관련 팀 모음

S&P500 그게 뭔데? (2)

by PMW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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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편을 안 보신 분들은, 먼저 하기 링크로 해당 편을 보시고 오시면 됩니다.

2021.12.11 - [미국 주식 공부/미국 주식 관련 팀 모음] - S&P500 그게 뭔데? (1)]

이전 편에서는 S&P 자체를 좀 알아봤는데, 이제는 S&P500을 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S&P500의 역사

역사를 짧게 보면, 이전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1860년부터 철도업 관련해서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1896년에 리포터였던 Charles Dow가 주식 시장 평가에 대한 내용을 쓰면서 현재의 Dow 지수가 나왔습니다. 

이후에 석유에 관련된 내용도 다뤄야 겠다면서 나오기 시작한 리포트가 1909년부터 있게 되었고,

1916년도에 Poor 사에서 첫 신용평가를 하였습니다.

1923년에 Standard Statitcs Company가 주택저당증권 (mortgage bonds)에 대한 평가를 하고 233개의 미국 회사에 대상으로 한 지수를 만들어서 매주 배포 하기 시작였습니다.

1926년에는 90개 회사를 엮은 index(지수)가 매일 같이 나오기 시작했고, 

우리가 알고 있는 S&P의 탄생은 1941년 Poor's Publishing과 Standard Statics가 합쳐지면서 Stanrd &Poor's 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이후, 우리가 이야기하는 S&P500의 경우 1957년 3월 4일부터 발표가 되어 지금까지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발표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stock index라고 하는 점이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입니다.

 

1957년 이후부터는 각종 회사들이 해당 지수를 가지고 상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옵션부터 해서 추종 가능한 ETF까지 나오게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S&P500

https://finviz.com/map.ashx

S&P500은 미국의 주가 지수로, 일전에 이야기 한 S&P사에서 만든 것입니다. 신용평가를 위해서 만든 것인데, 현재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지수와 더불어 미국의 3개 주가 지수로 분류되고 있기에, 미국의 주식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주가 지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지수에는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이 된 500개의 대형 기업의 주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대형 기업들이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전체의 80%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수 자체가 대변하는 것은 미국 주식 시장의 흐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선정 기준은 2021년 기준으로는 회사의 평가를 위해서는 총 8개를 평가지표를 보고 하게 됩니다.

  1. market capitalization
  2. liquidity
  3. domicile
  4. public float
  5.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and representation of the industries in the economy of the United States
  6. financial viability
  7. length of time publicly traded
  8. stock exchange

각 항목에 있어서는 기준들이 별도로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월 단위 기준 250,000주가 거래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스닥에 상당이 되어 있어야 한다 등이 있습니다.

상세 내용: https://www.spglobal.com/spdji/en/documents/methodologies/methodology-sp-us-indices.pdf

그리고, 위의 선정 기준을 가지고, 매 분기에 발표가 됩니다. 

 

500개의 기업 선정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바뀌게 되는데, 기업의 성장하면서 시가총액도 바뀌고, 일부 업체는 인수 합병되거나, 어떤 업체는 망하게 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S&P에 편입되었다는 사실 혹은 퇴출되었다는 사실 등으로 인하여 기업에 주는 영향성도 만만치 않기에 만약 해당 지수를 기준으로 개별 종목으로 투자한다면 꼭 확인을 하셔야 됩니다. 

 

또한, 뉴욕 증권거래소 그리고 나스닥에 상당된 주식만을 기준으로 보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현시점의 500개 기업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slickcharts.com/sp500

 

추가로,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S&P500은 시가총액으로 기준점을 잡을 뿐, 상위 500개의 시가 총액 순으로 기업의 리스트를 뽑은 것이 아닙니다.

 

평규 수익률

https://www.google.com/finance/quote/.INX:INDEXSP?sa=X&ved=2ahUKEwiz6bzH6Nr0AhXerlYBHVtqAPMQ3ecFegQIFhAc&window=MAX

S&P500의 경우 평균 수익률이 10%로, 매우 높습니다. 이는 1957년부터의 기록을 기반으로 계산된 것이라 상당히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도 당연히 폭락장을 경험하였지만, 평균적으로 15년 정도의 기다림이면 무조건 연평균 수익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폭락장 바로 이전에 돈을 넣었다면, 폭락장 경험하고,, 약 15년이 지나야 빛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보는데, 이 폭락이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에서 애매하지만, 다른 세계적인 지수들과 비교했을 때 나스닥 다우 그리고 S&P500 정도만이 지속적인 플러스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썰 1: 워런 버핏의 유언
투자의 귀재 하면 항상 나오는 인물인 워런 버핏이 S&P500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유언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언의 내용은 자신이 죽으면 유산으로 미국 국채 10% 투자를 하고, 나머지 90%는 S&P 500에 투자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해당 인텍스(지수)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썰 2: 워런 버핏과 개인 주주
일전에 개인 주주가 투자법 공개를 문의했을 때 당시 워런버핏이 이야기 해주길 "S&P500에 투자 하고 일터에 돌아가서 자기 원래 본업에 충실해라, 노동 생산성 높이고 거기서 벌어들인 돈을 다시 S&500에 투자 하면 어렵지 않게 부자가 될 수 있다" 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례로 워렌 버핏은 주주총회에서도 S&P500 지수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행보를 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버크셔의 영업비밀을 이야기해줄 필요도 없지만도, 실제로 투자되는 회사들이 S&P500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총평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해당 지수와 연계된 상품들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S&P500의 지수를 따르는 상품이 존재하는데 이를 ETF 상품으로 판매 중에 있으며, 가장 유명한 것 3가지는 바로

  • SPY
  • VOO
  • IVV

입니다.

 

이 3가지 ETF 상품은 매력적인 부분이 많으며 별도로 관련 글 작성하였으니, 미국 주식 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은 꼭 확인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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