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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 (투자 시기 알리미?)

by PMW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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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ETF 거래를 하거나 주식 거래를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지표인 MSCI에 있어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MSCI는 사실은 뉴욕 증권거래소인 (NYSE)에 등록된 회사 명입니다. 

MSCI의 총 명칭은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d입니다.

Ticker는 MXB로 되어 있고 정식 명칭은 MSCI Inc.입니다.

 

Barra 모델을 개발을 해서 유명한데, 해당 업체의 업 자체가 애초부터 주식, 채권, 헤지펀드 관련 지수들 그리고 주식 포트폴리오 등을 분석하는 툴 (도구)를 제공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https://www.msci.com/

역사

업체는 2004년에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 인수를 하였고, 현재는 여러 나라에 지사를 두고 운용 중에 있습니다.
업체 자체가 자본 지수들을 1970년부터 산출해서 계산에 넣고 있으며,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지수들은 MSCI World 그리고 MSCI EAFE가 있습니다. 

 

MSCI 지수

MSCI에 FaCS를 설명하기 앞서 MSCI 지수라는 것을 조금 설명을 드리면, 해당 것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지수로 글로벌 펀드들의 투자 기준에 있어 사용되는 FTSE (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와 비슷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진국 - 신흥국 - 프런티어 세 개의 시장으로 구분하는 MSCI 지수에 있는데, 한국 증시는 1992년에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되어 있는 상태이나 선진시장 승격에는 아직까지 진입을 못한 상황입니다. 반면에 FTSE 지수로는 2009년에 선진지수로 편입되었지요.. (향후에 FTSE에 관련된 내용도 별도의 글로 작성 예정입니다.)

 

신흥국 Index: https://www.msci.com/documents/10199/5c6831e1-ad31-40de-9c50-7ef015504fa2

 

신흥국을 시장에는 약 4000억 달러(500조 원) 규모로 펀드가 굴러가고 있고, 이중에 패시브 펀드 자금 (즉 알아서 밸런싱이 되는 규모의 돈)이 약 70조 원 규모라고 추정이 되는데, 국내 증시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의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꽤 크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한국 Index: https://www.msci.com/documents/10199/479f6838-a10f-431b-a968-b8c74e5220d8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지수가 변경이 되면 패시브 펀드 특정상 기준에 신규 지수에 맞춰서 거래가 자동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기회가 오게 됩니다.

바로, 편입 시기에 따른 호재입니다. 

기회의 장
편입 종목에 있어서는 자동적으로 글로벌 자금이 들어오게 되고, 이것은 바로 해당 자금이 매수로 이어져서 특정 주식이 올라가는 형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 말의 반대로 보면 해당 지수에서 편출이 되는 경우는 매도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가는 아래로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뭐 사 올리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 사고파는 거겠죠..)

그리고 비중이 축소되는 경우도 있고 확대되는 경우도 있는데, 편입이 되는 종목은 기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MSCI는 년에 총 4번의 리밸런싱 (포트폴리오 변경)을 진행하며, 2월, 5월, 8월, 11월에 진행을 합니다.

시가총액 그리고 유통 가능 주식 수를 통해서 종목이 정해지게 되는데, 이 편입 기준이 반기냐 분기 시기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하기는 금년도의 모든 편입 편출 종목입니다. 

 

투자 전략

일전에 신한금융투자에서 분석한 내용으로는, 2015년 이후를 기준으로, 지수 발표일 매수 후 변경일 당일 매도하는 전략으로만 진행하여도 평균 6.5%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습니다.

 

하여 편입 여부를 앞두고 있는 업체들에 있어서 편입을 하게 되면 주가 상승의 장이 보이는 경우가 꽤 있으나, 그 반대로 실패하게 된 회사의 경우 매물이 쌓이는 현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투자 전략을 잘 검토를 한다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한 가지 지수만 가지고 이를 평가 하기는 어려운 것이 주식입니다만, 그래도 기회를 몰색 할 수 있는 툴로 사용이 가능함을 알려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추가로 더 자세하게 계산 방식까지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하기 링크를 타고 가서 설명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삼성증권에서 만든 자료로 매우 상세한 계산과 예시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https://www.samsungpop.com/common.do?cmd=down&saveKey=research.pdf&fileName=5020/2020030416524990K_01_10.pdf&contentType=applicatio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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