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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미국 주식 및 상품

미국주식 ETF: SPLG (SPDR Portfolio S&P 500 ETF)

by PMW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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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품정보

 

명칭: SPDR Portfolio S&P 500 ETF

 

Ticker: SPLG

 

종류: ETF

 

설정일: 2005/11/08 

 

배당률: 1.26% (분기별)

 

평균 거래량: $125.23 Million

 

운영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State Street Global Advisors

 

#2 개인적 분석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 정보 공유는 좋아해도, 무지 성 태클은 사양합니다)

 

원래는 Start를 S&P500 고전으로 하려고 했으나, 가격의 문제로 좀 거부감이 생길 것 같아 그나마 좀 싼 이 상품이 더 알맞을 것 같아서 먼저 소개 드립니다 

 

S&P 500은 말 그대로 S&P 인덱스를 이루는 회사들 중 시총(해외에선 Market Cap이라고 합니다)이  $10Billion이 넘는 기업 중 5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상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바로 S&P 500이 상위로 뽑혔다고 보는데, 상위가 아니라, 그냥 Large-cap (일명 Big-Cap)이라고 부르는 $10B 규모의 미국 회사들 중에 500개의 뽑는 것입니다.

 

무튼!

일반적으로 이 500개의 회사가 지속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개인이 이것을 Follow-up 하기는 너무 벅찰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상품이 S&P500을 추종하는 SPLG와 같은 ETF입니다. 

 

SPLG의 경우 매 분기마다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정리해주기 때문에 장점을 가지도 있습니다. 

 

참고로 SPLG는 2017년 이전에는 러셀 1000 index를 따랐고 당시에는 ONEK라는 ticker (종목 식별 코드)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다른 모습으로 S&P추종으로 바뀌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상품의 세부 내용을 보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해당 ETF는 미국에 100% 설정되어 있습니다. 

source: https://www.etf.com/SPLG#efficiency 21-12-07

그리고 해당 ETF가 투자하는 분야는 역시  S&P라서 그런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만, 

역시나 요즘 대세인 Tech 주가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고, 그다음으로는 소모품 자재 그리고 금융 그리고 헬스케어 쪽입니다.  제조업이 뛰어난 나라들도 대부분 비슷한 형식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이 되어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카카오, 네이버 등이 대세인 것을 보면 trend는 거기서 거기인 듯합니다.

 

source: https://www.etf.com/SPLG#efficiency 21-12-07

섹터들 분포로도 알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이 기업 10곳을 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알파벳 (구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29.94%로 상당히 높게 되어 있지요. 

단순 10개의 기업이 전체 500개의 회사에 투자한 비율의 30%가량을 먹고 있다는 뜻은. 나머지 490개의 업체에 투자한 것이 합쳐서 70% 정도라는 뜻이니 상당히 높은 비중이 top 10에 투자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source: https://www.etf.com/SPLG#efficiency 21-12-07

 

MSCI FaCS 방식으로 평가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으며 최종 스코어는 A를 받은 상품입니다.

MSCI FaCS 방식에 있어서는 향후에 추가로 글 작성 예정입니다.

MSCI 지수부터 아시면 좋습니다 (투자 기회의 툴 MSCI : https://10billionproject.tistory.com/9)

 

 

 

우선 첫 번째 ETF 내용이라서 그런지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만, S&P500 추종에 있어서는 SPLG 뿐 아니라, 비슷한 ETF로는 VOO, IVV, SPY 등이 있습니다. 

 

해당 것에 있어서는 하나씩 추가로 포스팅 추가 예정이며, 어떠한 점이 다른지 등을 비교한 장표로 향후에는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품의 매력:

SPLG의 매력은 운용수수료에 있습니다. (운용수수료 내용도 별도 포스팅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ㅠ)

운용 수수료율이 0.03%로 매우 적은 편입니다.

또한 위에 언급했던 비슷한 ETF에 있어서 배당은 21년도 기준 가장 높게 나왔던 것으로 압니다. (0.01% 차이로..)

 

또 다른 큰 매력은 바로 가격적인 측면에서 보면 거래하기 부담 없는 가격이라는 점이 특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SPY를 먼저 설명을 드릴까 했지만, SPY는 거래 금액이 SPLG와 비슷한 포트폴리오 구조임에도 가격측면에서는 8배 정도 나기 때문에, 접근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2017년도부터 S&P를 따랐다고 하지만, 경제적 금융 위기였던 리만브라더스 사태 등에 있어서는 2005년부터 설정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영향을 동일하게 받았을 것으로 봐도 무방 합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S&P 추종은 2017년 부터라는 점에서, 실질 직격타 분석은 조금은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규모로 차근차근 돈을 모으시려는 분들에게는 SPLG 정도가 매력적이지 않을까 해서 먼저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본금의 유동성 확보 또한 금액이 작다는 점에서 유리하게 작용 하는 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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