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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미국 주식 및 상품

미국주식 ETF: SPYG (SPDR Portfolio S&P 500 Growth ETF)

by PMW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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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품정보

 

명칭: SPDR Portfolio S&P 500 Growth ETF

 

Ticker: SPYG

 

종류: ETF

 

설정일: 2000/09/25

 

배당률: 1.28%

 

평균 거래량: $166.79 Million

 

운영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2 개인적 분석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 정보 공유는 좋아해도, 무지 성 태클은 사양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ETF 상품은 바로 SPYG입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SPY와 뭔가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2021.12.17 - [주식 및 금융 상품/미국 주식 및 상품] - 미국 주식 ETF: SPY (SPDR S&P 500 Trust ETF)

그럼 혹시 관련이??

 

네 맞습니다. 동일 운용사에서 나온 상품으로 맨 끝에 G는 Growth의 준말로 붙어 있습니다.

 

 

업체 선정

SPYG는 우선 SPY와는 다르게 S&P500 Index에 있는 업체 중에 약 300개의 회사들을 뽑아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업체 선정은 3가지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Growth라는 의미가 확 와닿게 하는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1. Sales Growth: 매출 규모 증가량
  2. Ratio of Earning change to Price: 주가 순이익 비율에 있어서의 변동
  3. Momentum: 주가의 오름세의 가속.. (탄력성)

기업의 유동성 그리고 회사의 규모와 더불어 최신 분기별 리포트를 통해서 확인 가능한 수익 등을 다 살펴보고 선정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성 섹터 및 Top 10 보유주

우선 구성 섹터를 보면 S&P500 ETF들과는 달리 Tech 비중이 매우 높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 쪽이 확실히 낮은 것으로 보이는 특성도 보입니다.

이유는 금융은 전체적으로 규모는 크나 안정적인 자금 흐름으로 이어나가고 있는 판이기 때문이고, 반면에 IT의 경우 현재 모든 것들과 연관이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 등으로 인하여 온라인이 더 활성화되면서 해당 섹터의 기업들이 대거 300개의 업체 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www.etf.com/SPYG#overview

위에서 Tech 비 중이 높았다시피, 상위 10개의 종목만으로도 벌써 전체 비중의 51%를 차지할 정도인데, 상위 10개의 대 8 부문이 바로 IT 기업들이라는 점이 눈여겨 볼만 합니다.

https://www.etf.com/SPYG#overview

또 분석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MSCI ESG rating으로 요즘은 ETF 등을 평가를 많이 하는데, 해당 상품은 BBB 등급으로 확인됩니다. 

https://www.etf.com/SPYG?liw=QUJfMV9VSU8=#fit

이전에 올린 MSCI FaCS 설명 글

2021.12.09 - [주식 및 금융 상품/소소한 이야기] - 주식 꿀팁 - MSCI FaCS: Factor box 포함 (2021/12/09)

과는 조금 다른 factor들로 보고 있으나, 상품 이해에 있어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ESG 자체가 요즘 경영에서도 화두인지라, 꼭 알아야 되는 내용으로, ESG Rating에 있어서는 별도의 글이 올릴 예정입니다. 

 

 

유사 상품

비슷한 상품으로는 뱅가드의 VOOG와 블랙록의 IVW가 있고 보유하고 있는 형태도 비슷합니다. 

위의 두 상품에 있어서도 향후에 별도로 ETF 소개를 할 예정입니다.

 

 

상품의 매력:

장기 투자용으로 S&P 지수 추종만큼 좋은 게 없다고 했듯이, Growth 측면에서 보면 더 많은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다시피, 2011년 동일하게 시작하여 2021년 까지를 보면,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익률이 거의 90% 이상이나 차이 나니, S&PG의 매력도가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장이 안 좋을 때는 그럼 더 문제 있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아래와 같이 안 좋은 시기의 2007~2011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과 같이 리커버리 등에 있어서도 SPYG가 SPY보다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이유야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가져가면서 고르고 고른 Index 500 기업들에서 300개만 또 고르다 보니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s://seekingalpha.com/article/4459740-spy-vs-spyg-etfs

개인적으로 S&P500 추종 ETF를 가지고 있으나 SPYG에 대한 비율도 조금은 균형 있게 가져가고자 합니다. 다만, 매수를 하면서도 항상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인플레와 같은 현상과 더불어 시장의 가치 평가가 문제가 있는지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금융주들이 돈을 버는 시기에는 해당 ETF를 안 들고 있는 게 오히려 더 좋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투자는 개인의 결정으로 하는 것입니다~!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실패도 성공도 자신의 것이니 신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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